다른분들의 후기를 보니, 다들 느끼시는 게 비슷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박마클 수업을 안 들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들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와 ‘평생 듣고 싶은 수업이다’ 라는 글귀가 제 마음을 잘 대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저의 경험을 추가하자면, 저는 선생님의 수업이 저의 성격까지 바꾸어 주었으며, 삶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1.저도 10년전에 강남의 오프라인 학원에서 선생님 수업을 처음 접하고 너무 감동해서 6개월간 미친 듯이 몰입해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 웬만큼 자신감이 생기면서 회사일로 바빠서 잠시 쉬어야지 했던 게 몇 년이 지나면서 영어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걸 느끼며, 선생님 수업을 다시 찾았고 지금까지 꽤 오랫동안 인연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다시 시작하면서, 결심했던 것은 한 달에 한 두 번 수업을 듣더라도 쉬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가자 였습니다. 저는 토익, 토플 점수는 고득점 대였으나 회화는 유창하지 못했고 자신감도 없었습니다. 발음, 스피킹, 표현 등 잘하고자 하는 열망은 있으나, 방법을 모르고 계속해서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답답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그런 저에게 선생님의 통합적 수업은 영어를 체계적으로 접근하게 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단기간에 채워줘서 실력을 향상 시켜주었습니다. 특히, 연결어와 뭉치언어의 활용, 적절한 끊어 읽기 등은 스피킹 능력과 논리적인 전달력을 배가 시켜주었습니다. 이후 올바른 강세 사용 등으로 발음이 좋아지기 시작했고, 이는 리스닝 향상으로도 이어지더군요. 이런 순환적인 과정이 영어의 전반적인 향상에 진리 라는 건 다들 잘 아실 겁니다. 2.저에게 관건은 이러한 향상된 실력을 바쁜 일상에서 유지시키는 거였습니다. 당시 정부 공무원이었던 저를 둘러싼 환경은 평소에는 일은 너무 많고, 한글문서 작업이 주류이고, 출장이 잡혀야지만 영어에 노출되는 정도였습니다. 갑자기 영어를 하려면 위축되는 상황만 연속이었습니다. 수년 동안 듣고 있는 박마클은 저의 이러한 일상에서 영어 스피킹&리스닝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주는 장치가 되었습니다. 영어 스피킹이 priority가 아닌 저의 생활에 영어수업을 듣는 주중 루틴으로 인해 영어에 꾸준히 노출될 수 있었고, 이는 한번 끌어올린 영어 감각을 계속해서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어느 순간 보니, 유지 수준을 넘어, 발음, 표현, 스피킹 등에서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되고 있었습니다. 어떤 시기는 수업만 겨우 듣고 예복습은 꿈도 못 꿀 정도로 바쁠 때도 많았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체화하자 하는 마음으로 수업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때로는 느슨하게 하더라도 선생님의 통합적 수업방식으로 인해 저의 실력은 줄지 않고 점점 내제화가 되고 있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3. 이 덕분에 저는 국내에서 박사학위 논문 및 기타 저널 논문들을 영어로 작성하였고, 영어로 대학에서 강의도 진행했으며, 국제회의 PT는 물론, 패널토론 진행 등도 부담 없이 하고 있습니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으로 삶 전체를 살아가는데도 전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되면서 모든 면에서 거리 낌이 없어진 저의 모습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제가 인생에서 잘 한 것 중에 하나가 선생님의 수업을 몇 년간 꾸준히 듣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수업을 이렇게 장시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선생님에 대한 신뢰와 수업 효과에 확신이 없었다면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의 길었던 선생님과의 영어공부 여정을 이렇게 정리한 것이 수업을 듣고자 하는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