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를 키우는 40대 가장입니다. 언젠가 아이들과 해외에서 살아보고 싶은 바램이 있는데, 유투브를 보다 우연히 박앵커님을 알게되고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영어강의가 작문, 독해 위주다 보니 정작 스피킹을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박앵커님 강의를 1달 수강하면서 정말 유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유투브에 영어 전문가들도 대부분 여자분들이나 젊은 교포출신들이 많은데, 그 분들 목소리나 발음을 흉내내는 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박앵커님은 중년남성이 따라하기 좋은 톤이라 저한테는 최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밤에 2시간씩 자전거 타면서 박앵커님의 낭독첨삭을 듣고 또 듣고 혼자 아무도 없는 밖에서 따라하곤 했습니다. 진짜 쉬운 다 아는 단어인데도 제가 발음을 이상하게 너무 한국적으로 하고 있더군요. 처음에 제가 제출한 1분 남짓한 낭독과제를 앵커님께서 10분정도 첨삭하고 틀린 부분을 지적해 주었는데, 그걸 실시간 수업이 아닌 파일로 제공받다보니 계속 반복해서 들을 수 있어서 발음교정에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8월달에는 8번이나 숙제를 제출하고 첨삭해주셨는데, 9월부터는 4회로 줄어서 좀 아쉽지만, 양보다 질이고 4번으로도 충분한 가성비는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인터넷 쇼핑하고도 아무리 좋아도 후기 써본적 없는 사람인데, 영어로 고민하고 자녀들에게 해외 경험을 고민하는 가장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