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로 본 박앵커의 영어철학

[영어고수 100인을 만나다!] 세번째 고수 - 박종홍 교수님 (파고다/순천향대)

프롤로그

제가 박종홍 교수님을 처음 알게 된 것은 통역장교 시험을 준비하던 2007년이었습니다. 박교수님에 대한 첫인상은 아리랑TV 앵커출신의 유명 통번역입시전문학원 스타강사. 당시 수강생이었던 전 교실 밖 복도에서 마치 연예인을 보듯 강의를 훔쳐봤던 기억도 납니다. 그리고 9년의 시간이 지나 파고다어학원에서 교수님을 다시 뵙게 되었습니다. 용기 내어 교수님께 인터뷰를 부탁 드렸고, 망설임 없이 흔쾌히 응해주셨습니다. 앵커하면 떠오르는 딱딱하고 무거운 이미지와는 다르게, 젠틀하지만 굉장히 유머러스하기도 한, 박종홍 교수님의 진솔한 영어인생 그리고 영어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라이언) 교수님. 안녕하세요. 바쁘신 와중에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천문 영어 고수를 만나다’의 세 번째 주인공이 되셨는데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박교수) 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순천향대학교 영문과 겸임교수이면서 강남 파고다에서 파워LC & Speaking과 파워직장인영어를 맡고있는 박종홍입니다. 1996년도에 ARIRANG TV 공채 1기로 입사해서 2007년까지 보도차장으로, 2013년 까지는 주말 뉴스 앵커로 근무했고, 현재는 프리랜서로 ARIRANG TV와 KBS WORLD에서 후배 기자들 교육과 기사 더빙 등의 기자 일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라이언) ARIRANG TV 공채 1기, 대학교 영문과 교수, 유명 어학원 강사. 말 그대로 영어 인생을 살고 계신 것 같은데요. 지금의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추기까지 어떠한 노력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박교수)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통번역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입시학원에 다니며 통역 공부를 1년 정도 했어요. 남들과는 조금 다르게, 신문이나 책을 읽으면서 청크 (chunk: 의미덩어리) 위주로 공부를 많이 했죠. 영어 학습할 때, 우리말을 번역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사용하는 의미 덩어리를 매치해 나가면서 공부하면 속도가 붙어요. 영어로 할말도 많아지고요. 전 그렇게 청크식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그 방식으로 공부했던게 지금 생각해보면 참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라이언) 맞습니다. 청크식 학습법, 저도 학생들에게 늘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그럼 바로 대학원에 진학 하신건가요?


박교수) 아뇨. 목표하던 대학원에 떨어졌어요 하하하하. 그래서 그 이후에 H기업 무역부에 입사해서 일하다가 ARIRANG TV 공채 소식을 듣고 지원해서 입사했습니다. 제가 1기였죠. 평창 동계올림픽 프레젠테이션의 여신 나승연 아나운서가 동기에요.


라이언) 아, 그런가요? 저도 나승연님의 프레젠테이션을 참 인상 깊게 봐서 수업자료로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참 멋지시더라구요.


박교수) 처음 만났을 때도 멋지고 참 예뻤어요. 소피마르소의 아우라가 풍길정도로. 불어도 유창했고……그때도 프레젠테이션 참 잘했어요. 자랑스러워요. 동기가 잘 된 모습을 보면.


라이언) 교수님 앵커시절, 뉴스 진행하시는 모습도 그 못지않게 참 멋지시던데요. 하하하. 교수님영어 하시는 모습을 보면 참 젠틀하고 자연스러운데, 노하우가 따로 있으신가요?


박교수) 음. 저는 완전 순수 국내파는 아니에요. 초등학교를 싱가폴과 미국에서 보냈습니다. 어학을 배우기에 참 중요한 시기에 운 좋게 몰입을 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미국 초등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소리내서 교과서와 책을 많이 읽게 합니다. 소리내서 읽다보면 억양이나 발성에 세심해져요. 그렇게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가 자연스럽게 습득이 되는 거죠. TV보면서, 만화 보면서, 책 읽으면서 그런 습관,4 skills(Reading, Listening, Writing, Speaking)가 배양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라이언) 네.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란게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고 결심했을 때, 제 방이 미국이라고 생각을 했고, 나는 지금 미국에 있다, 여기는 뉴욕이다.혼자 상상을 하면서 영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들었거든요.


박교수) 그래요. 남들이 보기에 좀 이상하게 보여도 실력은 빨리 늘었을거에요. 하하하. 4 skills, 즉 Reading, listening, writing, speaking만 한다고 영어 실력이 늘진 않아요. Sub skills 도 필요합니다. 발음, 문법, 어휘 (Pronunciation, Grammar, Vocabulary) 이 세가지도 함께 공부해야 합니다. 제가 항상 강조하는 것이 4가지와 3가지의 통합인데, 국내에서는 통합 영어를 가르치는 것도 배우는 것도 어려워요. 가르치기도 힘든 일이지만 배우는 입장에서도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우리 나라 사람들이 성격이 조금 급하잖아요. 빨리 결과를 도출하고 싶으니까, 빨리 빨리 끝내는 단기적인 공부법을 따라가는거죠. 전 4+3 skills을 아우르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강의에서도 그걸 제일 많이 강조를 하고 있구요. 라이언 선생님과 나의 수업방식도 그런 면에서 비슷한 것 같지 않나요? 하하하.


그런데 제가 강조하는 4+3 skill을 국내에서 공부하기에 아쉬운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에요. 그래서 전 외국에 나갈 기회가 생기면 나가라고 권하고 싶어요. 현지에서 좀 더 빨리 배울 수 있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유행어나 신조어도 바로 바로 흡수가 되어버리니까… 그게 어렵다면 개별적으로 환경을 만들어 몰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학생들도 끈기를 가지고 따라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끊임없는 목표 설정과 동기부여가 필요합니다. 학생들이 마천문의 정신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WE ARE NOT QUITTERS!! 하하하.


라이언) 하하하. 감사합니다. 교수님. 세번째 질문입니다. 영어가 교수님의 인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나요?


박교수) 인생의 전부죠. 그리고 나의 직업 선택의 나침반... 영어가 취미이자 특기였다 보니, 다른 생각 할 것 없이 이 길만을 걸어왔던 것 같아요. 올해로 결혼 18년 차인데, 와이프가 그래요. “당신은 할 줄 아는 게 영어밖에 없다.”


라이언, 박교수) 하하하하하


박교수) 외골수로 영어만 해 온 거죠. 지금도 새롭게 생긴 취미가 유투브로 영상 찾아보면서 콜로케이션하고 (collocation: 연어 = 어떤 언어 내에서 특정한 뜻을 나타낼 때 흔히 함께 쓰이는 단어들의 결합) 받아 적는 거에요. 

라이언) 그럼 영어를 잘 하셔서 가장 좋으신 점은 뭔가요?


박교수) 아주 많죠. 그 중 하나가, 영어를 잘하면 인터넷이 쉬워요. 양질의 자료를 쉽게 검색 할 수 있잖아요. 외국의 첨단 기술도 남들보다는 먼저 알게 되니, 당연히 나의 경쟁력도 높아지겠죠. 외신기사가 하나 번역되어 우리나라에 소개되기까지 빠르면 3-4시간이 걸리고 보통은 하루가 지나야 접할 수가 있잖아요. 영어가 읽히고 들리면 그 시간을 버는 거죠. 그리고 양질의 자료를 접하다 보면 관심 있는 아이템도 생기고, 그러다 보면 또 다른 취미생활이 생기고, 그 취미생활이 특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라이언)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말에 적극 동감합니다. 그럼 영어를 사용하시면서 보람을 느꼈던 적도 많으시겠어요.


박교수) 음. 취재할 때. 보람을 많이 느꼈죠. 기억나는 에피소드 중 하나가. 지금은 별세하신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이 88 올림픽 이후에 10년만에 다시 한국의 초청을 받아 방한 한 적이 있었어요.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Juan Antonio Samaranch Torelló, 1st Marquess of Samaranch, 1920년 7월 17일 ~ 2010년 4월 21일)은 스페인의 정치가이자 외교관이며, 1980년부터 2001년까지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의 7번째 위원장을 역임)


그런데 그때가 솔트레이크 시티 개최지 선정과정에서 비리가 폭로되어 굉장히 어수선하고 좋지 않은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10년만의 올림픽 위원장의 방한임에도 불구하고 언론과의 인터뷰는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행사 일정을 소화는 해야 하는데, 일절 인터뷰 사절이라 기자들도 따라 다니기만 하고 눈치만 보고, 질문은 못했죠. 그때, 제가 고민하다가 위원장님에게 마이크를 들이댔어요.


“So, what do you think of Seoul 10 years after the Olympics? Do you think Seoul has received huge benefits from hosting the greatest sports gala?”


그랬더니 위원장께서 본능적으로 본인도 모르게 답변을 하시더군요. 제가 질문을 했고 타 방송국 기자들이 마이크를 일제히 들이대기만 한 겁니다. 마치 밥상에 숟가락을 올린 격이죠. 그 날 저녁 인터뷰 사절이라던 위원장의 인터뷰가 전국에 방송되었습니다. 이런 점이 경쟁력이라고 생각해요. 영어를 잘한다는 것이 업무상 취재 할 때도 강점으로 활용이 되고, 인정을 받으면 굉장히 보람 되죠. 그리고 학생들을 가르치면서도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주로 직장인들인데, 직장생활 병행하면서 공부하는 모습 보면 저 또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학생들이 바쁜 시간 쪼개어가며 공부한 영어 실력이 발휘가 되어 인정을 받을 때. 굉장히 뿌듯하죠. 1년동안 제 수업을 듣던 직장인 애기아빠가 있었는데, 제 수업 들으면서 공부하다가 회사 사장님의 수행 통역을 하게 될 기회가 생겼대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은 거죠. 그 날 이후로 능력을 인정받아 사장님 비서실로 발령이 나서 덕분에 감사하다고 연락이 왔는데, 참 기분이 좋더군요. 큰 목표의식을 가지고 배움의 자세로 나아가는 학생들 보면 참 멋지지 않나요? To teach is to change lives forever. 이런 말도 있잖아요. 학생들에게 가르침 뿐만 아니라, 멘토링까지 같이 해주는 것이 전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라이언) 네. 맞습니다. 교수님. 마지막으로 영어 고수를 꿈꾸는 분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요.


박교수) 영어는 경쟁력이다! 요즘 그렇잖아요. 취업도 잘 되지 않고, 경기도 어렵고… 정말 학생들에게 힘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을 4년만에 졸업하는 경우가 드문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요. 많은 걸 준비해야 하고, 요구하는 시대이긴 하지만, 영어를 잘한다면 소위 말하는 좋은 스펙이 아니더라도 가능성이 열리고, 기회의 문이 열립니다.


영어를 잘한다면 제한될게 많이 없어지잖아요. 해외 취업도 할 수 있고, 가능성이 많아지니까.

우리 학생들이 본인의 경쟁력을 키워서 많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넘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가 아까 이야기한대로 4+3 skills의 공부방식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영어 공부를 했으면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토익 따로, 오픽 따로, 토플 따로, 수능영어 따로… 지금까지 우리는 너무나 단편적으로 영어 공부를 해왔어요. 이것이 연결 되어야 하는데 그게 되지 않는 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청크 덩어리들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좋은 발성으로 4+3 skills을 다 아우르는 공부를 해나갔으면 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예전에 학교 다닐 때 배웠던 문법이 다 녹아 들어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될 겁니다.


라이언) 맞습니다. 영어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 학생들이 기초가 없다고 이야기 하곤 하는데, 10년넘게 기초를 하긴 했거든요.


박교수) 했죠. 10년넘게 문법이랑 독해만 했잖아요. 그걸 4+3으로 잡아나가야 한다는 거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따로따로 놀 수 밖에 없습니다. 진정한 내공이 배양이 되지 않는 거에요.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지 않습니까. 꿰질 못하고 있는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표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하면 안 되는 건 없습니다. 매일 3시간 이상 6개월 동안만 해도 지난 6년동안 흐지부지 공부 한 것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온다고 저는 생각해요.

라이언) 혹시 오늘 같이 온 국현 조교, 교수님께 질문 있나요?


정국현 조교) 교수님. 먼저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교수님께서는 목표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는데요. 저 또한, 교수님이나 라이언 선생님처럼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앞으로 업으로 생각하고 영어 공부를 해야하는 저와는 다르게 영어를 본업으로 하지 않는 분들은 어떠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언어능력을 배양해야 할까요?


박교수) 먼저, 라이언 선생님같이 좋은 롤모델이 있어서 국현 학생도 좋은 선생님이 될 거라 믿어요.하하하. 영어를 본업으로 생각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먼저 목표를 구체화 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직장에서 영어를 활용할 기회를 잡는다던가. 파견도 하나의 목표가 될 수 있잖아요. 학생이라면 영어 경시대회에 나가보는 건 어떨까요? 교내 경시대회, 전국 경시대회, 방송사 경시대회. 경시대회도 찾아보면 참 많아요.


그런 것들을 목표로 삼아, 내 커리어로 만들겠다는 능동적인 자세로 매진하다 보면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찾아보면 설정할 목표는 많다고 생각해요. 토익도 전 좋은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인터뷰어 김성일 대표도 이야기했지만, 토익도 굉장히 좋은 목표에요. 질문을 듣고 소리 내어 따라 말하고 청크를 추려내서 내 것으로 체득하고. 그런 식으로 접근한다면 토익도 아주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다 하는 걸 하던, 남들이 하지 않는 걸 하던, 확실한 목표를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게 있는데, 너무 문법적으로 완전한 문장만을 구사하려는 강박 증을 가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런 강박증이 영어 울렁증을 불러오거든요.


스피킹할때는 '조금 틀려도 된다'라는 자신 있는 마인드로 이야기 했으면 좋겠어요.

영어도 언어잖아요. 활용하는 게 맛이거든요. 전달하고 설득하는 게 언어 구사의 맛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많이 활용을 해봐야 해요.


외국인 친구가 있으면 그 친구랑 친하게 지내면서 많은 이야기를 해보고,, 외국인 친구가 없다면 스카이프 친구라도 만들던지, 아님 이태원에 가서 헌팅도 좀 해보고. 이태원 바에 가면 이상한 사람들만 있는 게 아니에요. 혼자 맥주 마시고 있는 친구들 중에 괜찮은 친구들도 많아요. 하하하. 조심은 하되, 그렇다고 너무 경계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그리고 영어 공부를 하면서 애국자가 되길 바라요.


서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는 것만으로 대우해주어야겠다는 노예 근성은 좀 버렸으면 좋겠어요. 영어로 말싸움을 해서 상대방의 허를 찌르고 무시당하지 않도록.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알리는 캠페인이 있듯이, 내가 홍보대사가 되어서 우리나라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희석시키고 비판적인 부분을 잡아나갈 수 있다면, 정말 영어 공부한 보람이 생기지 않을까요?


라이언) 스카이프도 해보고, 이태원 바에도 가보고 인스타그램도 해봤는데 외국인 친구들을 못 사귈 경우에는요? 하하하


박교수) 못 사귀면 어때요. 요즘 얼마나 정보가 넘쳐납니까. 유투브만 봐도 외국인들 개인방송, 뉴스 정말 많잖아요. 댓글로 소통도 가능한 시대잖아요.


결코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교류가 가능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영어공부에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처음부터 쉬웠다면, 누구에게나 쉬운 거라면 누가 영어를 공부하려고 할까요.


뚜렷한 목표의식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지성이면 감천이란 말도 있잖아요. 사람마다 시기가 다를 뿐이지, 언젠가 노력하다 보면 기회는 오게 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력하다 보면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기회는 찾아오더라고요.


라이언) 네, 교수님 오늘 좋은 말씀 너무 너무 감사 드립니다. 지금까지 세 번째 영어고수 박종홍 교수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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